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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Pro 2년 사용 후기 - 아이폰 17 안 사는 이유 (vs 비교)
일단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아이폰 15 Pro 티타늄 그레이 색상입니다.
256GB로 구매했고, 티타늄 소재의 고급스러운 감성이 좋아서 해당 제품군으로 구매했습니다. 무게감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 14 Pro에 비해 훨씬 가벼워서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아이폰 15 Pro를 사용한 지는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정확히는 2023년 12월에 구매했으니, 지금(2026년 2월)까지 따지면 2년 3개월 정도 사용 중입니다.
제가 핸드폰을 바꾸는 주기가 보통 2년임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는 이번에 아이폰 17로 갈아탔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기 변경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 아이폰 17로 바꾸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를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이폰 17의 후면 디자인이 흔히 이야기하는 '인덕션' 디자인이 너무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점점 커지는 카메라 섬... 그리고 그에 반해서 아무리 카메라 기능이 업그레이드된다지만, 굳이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것에 적응이 될 만하니까 이제 아예 넓혀버리는 애플...
제가 심한 앱등이지만, 넓어진 카메라의 면적이 너무 싫더라고요.
추가적인 디자인적 요소로, 여기에 자연스레 디자인 호불호의 두 번째가 바로 색상입니다.
후면의 투톤 컬러...
이 부분 역시 점점 익숙해진다고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아이폰 15 Pro의 깔끔한 단일 컬러가 훨씬 세련되게 느껴졌어요.
아이폰 17은 다시 알루미늄 소재로 돌아갔습니다.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분명 있겠지만 (원가 절감, 무게 감소 등), 하지만 스크레치에 너무 취약합니다.
떨어뜨리기라도 한다면 아무래도 스크레치나 기스, 그리고 흠집은 무조건 날 것 같은... 그런 강성입니다. ㅠㅠ
반면 아이폰 15 Pro의 티타늄 소재는 확실히 내구성이 좋았어요. 2년 넘게 써도 큰 흠집 없이 깔끔합니다. 그래서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 또한 아쉬운 부분 중 하나였는데요.
기존 아이폰 15 Pro와 비교했을 때 디스플레이 변화가 거의 없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이런 것들은 좋지만, 디자인의 변화가 후면밖에 없어서 굳이 핸드폰을 바꿔야 하는 메리트를 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앱등이인 저로서는 삼성 갤럭시에 눈길이 많이 가더라는... ㅠㅠ
디스플레이 크기, 해상도, 재생률 모두 15 Pro와 거의 동일하니, "이 정도면 굳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 15 Pro를 2년 넘게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무엇일까요?
앞서 말했듯이, 티타늄 소재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2년 넘게 케이스 없이 사용했는데도 큰 흠집 없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알루미늄이었다면 이미 기스투성이였을 거예요.
아이폰 14 Pro(206g)에서 15 Pro(187g)로 바꾸니 약 19g 감소.
숫자로는 별로 안 커 보이지만, 실제로 들면 확실히 가벼워서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이 덜 아팠어요.
라이트닝 → USB-C 전환은 정말 편했습니다.
맥북, 아이패드와 충전 케이블 통일되니까 여행 갈 때 케이블 하나만 챙기면 되더라고요. 전송 속도도 훨씬 빨라졌고요.
액션 버튼은 처음엔 "뭐 이런 걸?" 했는데, 지금은 무음 모드 전환으로 설정해서 너무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회의 들어갈 때 한 번에 무음 전환이 가능한거는 간편했습니다.
2년이 지났는데도 게임, 앱 실행 속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원신, 젠레스 존 제로 같은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잘 돌아가고, 멀티태스킹도 쾌적한 편에 속했습니다
배터리 상태: 현재 87% (설정에서 확인)
2년 넘게 썼는데도 하루 사용에 큰 무리 없습니다. 물론 헤비 유저라면 저녁쯤 충전 필요하지만, 일반 사용자인 저한테는 충분했습니다.
여름에 발열은 좀 심했어요.
특히 게임하거나 영상 촬영할 때 손 떼고 싶을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겨울엔 손난로로 쓸 만하지만... ㅎㅎ
14 Pro보다 가벼워졌다고는 하지만, 187g은 여전히 무거운 편입니다.
여성분이나 손 작은 분들은 장시간 사용 시 불편할 수 있어요.
출시가가 **155만 원 (256GB 기준)**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비쌌던 것 같아요.
현재는 중고로 100만 원 전후에 거래되니, 지금 사는 게 오히려 가성비 좋을 듯합니다.
이런것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했을 경우에 이게 업그레이드를 할만한가라는 저의 답변에는
저의 답: NO
디자인 호불호, 알루미늄 소재, 디스플레이 변화 없음을 고려하면, 굳이 200만 원 가까이 들여서 바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아이폰 18을 기다리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는 이게 가장 좋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핸드폰은 결국 소모품이고 어떤 전자제품이든 영원한건 없지만 지금의 핸드폰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보니 어떤 제품을 보더라도 단점을 보게 되더라는 ㅠㅠ 이번에 오히려 후면이 조금 더 디자인이 좋게 뽑혔다면 바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런 장단점을 나열한건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 대비한 내용이고 굳이 15를 살필요는 없을것 같고 산다고 하면 저는 지금 시기에서는 16pro가 물량이 있다면 대안이 될거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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