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오토 스위치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최근 12년동안 아이폰의 사과그늘 아래에서 지내다가 최근 은하수의 갤럭시 S26울트라로 이사를 왔는데요.
전반적으로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해보고 만져보고 있지만 갤럭시로 넘어오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설정의 자유도가 가장 큰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고성능 하드웨어가 배터리를 순식간에 갉아먹는 기계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용한지 어언 한달은 된 것 같아서 처음 기기를 세팅하고 생각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네 하는 부분을 저처럼 느끼신 분들을 위해서 제가 연구해가며 찾아낸 배터리 광탈 방지 및 수명 연장 끝판왕의 설정 포스팅을 가지고 왔습니다. 따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울트라의 다이나믹 아모레 2X 화면은 현존하는 최강이지만 디스플레이는 그만큼 전기를 많이 먹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화면 해상도 (QHD+ vs FHD+) 기본 설정이 최고 해상도인 QHD+로 되어 있다면 FHD+로 낮춰보세요. 솔직히 6.8인치 화면에서 일반적인 텍스트나 영상을 볼 때에 육안으로 차이를 느끼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GPU에 가해지는 부담이 확연히 줄어들다 보니 배터리 타임은 확 늘려줄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보다 무서운 게 갤럭시의 주변기기탐색입니다.
이 기능은 기존에 주변의 기기를 항상탐색해 주는 기능인데요, 탐색을 자주 하기때문에 배터리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꺼줘야하는데요
설정 > 연결 > 기타연결설정 > 주변기기찾기 비활성화
이 기능이 켜져 있으면 폰은 쉬지 않고 주변에 연결할 블루투스나 wifi를 찾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 절전
설정 > 배터리 > 백그라운드 사용제한에서 사용하지 않는 앱을 절전 상태로 전환을 꼭 켜두세요.
아이폰 유저들이 가장 적응이 안되는게 멋대로 돌아가는 백그라운드 앱인데 이 설정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당장의 1~2시간 쓰는 것보다 중요한건 1~2년 뒤에도 배터리 성능이 유지되는지가 관건입니다.
배터리 보호 모드 세분화 : 갤럭시 S26시리즈는 배터리 보호 모드가 매우 스마트합니다.
기본 : 100% 충전후 95%가 되면 다시 충전을 시작합니다.
최적화 : 수면 패턴을 분석해 기상 직전에만 100%를 채워줍니다. (아마 아이폰 유저들에게 가장 익숙한 방식일 것 같습니다.)
최대 : 80%까지만 충전하여 배터리의 노화를 방지합니다.
나의 선택 : 저는 낮에는 폰을 많이 쓰기 때문에 최적화 모드를 씁니다. 자는 동안 배터리가 100% 상태로 오래 머무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배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설정 > 디스플레이 > 처리속도 혹은 배터리 설정 내 사용 유형별 성능에서 라이트 모드를 선택해 보세요.
고사양 게임을 할 때를 제외하고 라이트 모드만으로도 충분히 빠릅니다. 프로세서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 하면서도 발열을 잡아주기 때문에 장시간 웹서핑이나 유튜브 시청 시 배터리 소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핸드폰이라는 거는 일상생활동안 제 몸에서 항상 소지하고 있는 물품이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이렇게 설정하는게 다소 귀찮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설정을 하다보면 변화되는 부분과 그리고 나에게 맞춰지는 핸드폰을 보면 애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세밀하게 조정하는 과정이 저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메뉴가 너무 많아서 복잡해 보이기도 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설정을 해나가면서 내가 원하는 셋팅과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향을 잡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이렇게 설정하고 쓴다면 갤럭시 울트라 배터리 깡패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실 것 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소중한 울트라 오늘부터 더 오랫동안 스마트하게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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